양산시, 제8회 양산시 도서관학교 개최

시립도서관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실시

양산시립도서관은 11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제8회 양산시 작은도서관 학교'를 개최했다.

도서관학교는 매년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는 행사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지역 독서운동의 뿌리 작은도서관의 성과와 추진방향, 보조금 정산법, 도서관리 및 책이음 이용교육 등을 시행,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총 58개소로 이는 전국 평균 26개소의 2배가 넘는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5억7000만원이라는 큰 예산을 편성해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앞서가는 작은도서관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수고하시는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작은 도서관이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양산문화발전에 향도적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박기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