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작은도서관운동 역사찾기'
매체명 : 내일신문
보도일 : 2018.03.05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작은도서관운동 역사찾기'
지원센터 사업보고회
26일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 사업보고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도서문화재단 씨앗,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조성한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기금을 활용, 산하에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를 두고 2016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작은도서관 아카이브 △작은도서관 정책연구 △작은도서관 아카데미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보고회는 2년여 동안 함께한 연구자 및 관계자들과 기획총서 및 영상과 시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작은도서관의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였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와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가 펴낸 기획총서는 4권으로 구성됐다. '작은도서관 운동의 역사찾기', 정책연구 보고서를 묶은 '작은도서관을 들여다 보다',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던 아카데미 자료집 '문화, 작은도서관을 건드리다', 특화지원 사업을 진행한 8개관과 긴급지원119 사업을 진행한 41개관을 다룬 '마흔아홉,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그것이다.
특히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던 작은도서관 역사를 기록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에 따라 1960년대 마을문고운동, 1970년대 양서협동조합, 1980년대 노동도서원운동, 1987년 이후 마산책사랑회, 1990년대 주민도서실, 2000년대 어린이도서관 등의 역사가 기록됐고 기획총서 1 '작은도서관 운동의 역사찾기'가 집필됐다. 특히 1960~1980년대 작은도서관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과 역사를 같이 했음을 알려주는 기록들이 발굴된 것은 성과로 평가된다.
김태윤 도서문화재단 씨앗 상임이사는 기획총서 머리말에서 "1980~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도서관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그 시절, 기꺼이 사재를 털어 공간을 마련하고 한권 두권 책을 모아 마을과 동네에서 사람들과 함께 책 읽는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우리의 삶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애써 주신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2003년 기적의도서관 운동과 이후 정부에서 추진된 도서관개발정책은 작은도서관을 만들고 가꿔 온 분들의 애환을 밑거름으로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기획총서 머리말에서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사업에 대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새로운 길을 또 한 걸음 걸을 수 있도록 방향 모색을 할 수 있는 충전을 통해 좀 더 나은 작은도서관의 전망을 모색해 보자는 시도였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작은도서관의 바람직한 길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지원센터 사업보고회
26일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 사업보고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도서문화재단 씨앗,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조성한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기금을 활용, 산하에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를 두고 2016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작은도서관 아카이브 △작은도서관 정책연구 △작은도서관 아카데미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보고회는 2년여 동안 함께한 연구자 및 관계자들과 기획총서 및 영상과 시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작은도서관의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였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와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가 펴낸 기획총서는 4권으로 구성됐다. '작은도서관 운동의 역사찾기', 정책연구 보고서를 묶은 '작은도서관을 들여다 보다',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던 아카데미 자료집 '문화, 작은도서관을 건드리다', 특화지원 사업을 진행한 8개관과 긴급지원119 사업을 진행한 41개관을 다룬 '마흔아홉,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그것이다.
특히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던 작은도서관 역사를 기록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에 따라 1960년대 마을문고운동, 1970년대 양서협동조합, 1980년대 노동도서원운동, 1987년 이후 마산책사랑회, 1990년대 주민도서실, 2000년대 어린이도서관 등의 역사가 기록됐고 기획총서 1 '작은도서관 운동의 역사찾기'가 집필됐다. 특히 1960~1980년대 작은도서관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과 역사를 같이 했음을 알려주는 기록들이 발굴된 것은 성과로 평가된다.
김태윤 도서문화재단 씨앗 상임이사는 기획총서 머리말에서 "1980~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도서관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그 시절, 기꺼이 사재를 털어 공간을 마련하고 한권 두권 책을 모아 마을과 동네에서 사람들과 함께 책 읽는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우리의 삶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애써 주신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2003년 기적의도서관 운동과 이후 정부에서 추진된 도서관개발정책은 작은도서관을 만들고 가꿔 온 분들의 애환을 밑거름으로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기획총서 머리말에서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사업에 대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새로운 길을 또 한 걸음 걸을 수 있도록 방향 모색을 할 수 있는 충전을 통해 좀 더 나은 작은도서관의 전망을 모색해 보자는 시도였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작은도서관의 바람직한 길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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