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경기]도서관 천국 부천시민 “책이 있어 행복합니다”
매체명 : 서울신문
보도일 : 2018.02.28
도서관 천국 부천시민 “책이 있어 행복합니다”
시, 200개 도서관서 독서마라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천에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200여개나 있다.
지난해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지정된 결정적 이유로 도서관을 빼놓을수 없다. 부천시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걸어서 5분 이내 도서관 건립 사업과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올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펼치고 책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부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걸어서 5분 이내’ 구석구석 도서관 확충
부천에는 시립도서관 13개소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21개소와 학교도서관, 사립문고, 이동도서관 등 다양하게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확충에 힘써온 결과다.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역곡이나 옥길·고강지역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역곡공원 내 조성되는 역곡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이다. 공원·원미산과 연계한 숲 생태체험과 북캠핑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특화한다.
또 옥길지구 내 별빛마루도서관과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수주도서관이 2020년 문을 연다. 건축과 인테리어 통합설계로 공간디자인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립 작은도서관도 확충한다. 신흥동 어울마당과 상동복지문화센터 내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함께 달려볼까요, 생활 독서운동 ‘독서마라톤’
시는 시민 삶에 녹아드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들로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책으로 달리는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생활독서운동이다. 개인별 목표 코스 설정 후 대출도서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도서 한 쪽을 거리 2m로 환산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코스는 풀코스(4만 2195m), 하프코스(2만 1100m), 단축코스(1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만 2195m)가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 서점에서 책 빌려보세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지난해 첫 시행 후 큰 호응을 얻었던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도 올해 확대해 운영한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본 뒤 반납하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시립도서관에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대출까지 2~3주가량 걸렸던 기존방식을 개선하고 예산을 늘렸다. 삼정동 선경문고가 새롭게 서비스에 참여해 모두 10개 서점에서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전문가 과정과 시민작가 양성 책쓰기 프로그램 등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김만수 시장은 “누구나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많은 부천에서 책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시, 200개 도서관서 독서마라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천에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200여개나 있다.
지난해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지정된 결정적 이유로 도서관을 빼놓을수 없다. 부천시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걸어서 5분 이내 도서관 건립 사업과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올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펼치고 책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부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걸어서 5분 이내’ 구석구석 도서관 확충
부천에는 시립도서관 13개소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21개소와 학교도서관, 사립문고, 이동도서관 등 다양하게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확충에 힘써온 결과다.
특히 문화시설이 부족한 역곡이나 옥길·고강지역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역곡공원 내 조성되는 역곡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이다. 공원·원미산과 연계한 숲 생태체험과 북캠핑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특화한다.
또 옥길지구 내 별빛마루도서관과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수주도서관이 2020년 문을 연다. 건축과 인테리어 통합설계로 공간디자인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립 작은도서관도 확충한다. 신흥동 어울마당과 상동복지문화센터 내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함께 달려볼까요, 생활 독서운동 ‘독서마라톤’
시는 시민 삶에 녹아드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들로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책으로 달리는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생활독서운동이다. 개인별 목표 코스 설정 후 대출도서의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도서 한 쪽을 거리 2m로 환산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코스는 풀코스(4만 2195m), 하프코스(2만 1100m), 단축코스(1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만 2195m)가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 서점에서 책 빌려보세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지난해 첫 시행 후 큰 호응을 얻었던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도 올해 확대해 운영한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본 뒤 반납하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시립도서관에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대출까지 2~3주가량 걸렸던 기존방식을 개선하고 예산을 늘렸다. 삼정동 선경문고가 새롭게 서비스에 참여해 모두 10개 서점에서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전문가 과정과 시민작가 양성 책쓰기 프로그램 등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김만수 시장은 “누구나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많은 부천에서 책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3407 | [경기]문화 척박한 고양시 구도심 지역 책 주제로 ‘문화 생명’ 불어 넣다 | 매체 :경기신문 | 보도일 :2018.11.28 |
3406 | [제주]2018 작은도서관 공로상 시상 | 매체 :제주매일 | 보도일 :2018.11.28 |
3405 | [세종]세종시교육청,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활동 운영 | 매체 :브릿지경제 | 보도일 :2018.11.28 |
3404 | [경기]수원시의회, 수원 ‘돌봄정책’의 방향과 대안 위해 머리 맞대 | 매체 :경인투데이 | 보도일 :2018.11.28 |
3403 | [전국]정부, 전국 시군구마다 ‘작은 도서관’ 1곳씩 신설 | 매체 :동아일보 | 보도일 :2018.11.28 |
3402 | [서울]출판 과잉의 시대 책 고르기…'북 큐레이션' 포럼 | 매체 :연합뉴스 | 보도일 :2018.11.27 |
3401 | [서울]아파트 숲에도 ‘골목’이 있다…공원 안의 작은 도서관 ‘책엄책아’ | 매체 :동아일보 | 보도일 :2018.11.27 |
3400 | [전국]“책 안봐도 되니 놀러오세요… 동네책방이 지역문화 거점이 돼야죠” | 매체 :한국일보 | 보도일 :2018.11.27 |
3399 | [충남]공세리 마을협동조합, 마을 공동체가 아이들 교육 책임 | 매체 :C뉴스041 | 보도일 :2018.11.27 |
3398 | [경기]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책병원과 함께하는 아픈 책 고치기’운영 | 매체 :한성일보 | 보도일 :201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