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전담사서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 소재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2017 작은도서관 전담사서 운영 및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의 축적된 자원 및 노하우를 전담사서가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 도모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한해동안 전담사서 운영, 행복도우미 및 명예도서관장제 운영,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을 진행하였다.

전담사서가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에 대한 컨설팅과 장서점검 등의 운영 지원을 하였으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책 읽어주기, 청소년 사서직업체험 교육 진행으로 이수자들이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으며, 적극적인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명예도서관장으로 위촉하여 작은도서관 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듣고 인근 작은도서관의 운영 및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도서 및 운영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 활성화를 활발히 이루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2018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은평구 내 작은도서관에 행복도우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 공공-작은도서관 연계를 위한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문학기행, 독서·문화프로그램, 장애인대상 프로그램, 도서 및 도서관리용품 등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 및 운영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미래한국(http://www.futur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