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립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연령별 추천도서 선정

매체명 : 신아일보 보도일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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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추천도서 60권과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겨울방학 추천도서는 관내 구립도서관 12곳의 사서들이 세대별 관심사와 주제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의 연령별 범주에 어린이 영어 도서가 더해져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유아의 경우 최숙희의 ‘열두 달 나무 아이’와 송혜승의 ‘노아의 방’ 등 겨울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의 그림책 중심이다.

아동도서는 저학년은 수학, 촌수 등의 지식을 동화로 쉽게 풀이한 도서와 고학년의 경우 건전한 인성발달을 독려하는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영어도서에는 레미 스니켓(Lemny Snicket)의 ‘더 다크(The Dark)’, 토미 데파올라(Tomie dePaola)의 ‘포 프렌즈 앳 크리스마스(Four Friends at Christmas)’ 외 8권이 포함되며 청소년은 자아실현과 꿈을 주제로 한 도서가 다수 선정됐다.

60권의 읽을거리와 함께 송파구립도서관은 1월 한 달 간 다양한 겨울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장려에 앞장선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영어원서를 읽고 토론, 저널쓰기를 하는 리딩캠프를 개강하며, 소나무 언덕 잠실본동 작은 도서관은 환경 그림책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보는 융합 수업, 송파어린이도서관은 4인 4색 동화작가와 함께 역사 읽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소나무언덕3호 작은 도서관은 ‘나는 문화재 큐레이터’, 소나무언덕4호 작은 도서관은 ‘북아트로 떠나는 우리문화 탐험’, 지난 10월 개관한 송파위례도서관은 세계의 여러 그림책을 다양한 언어로 듣는 ‘다문화 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선정된 겨울방학 추천도서 목록 및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자 송파구립도서관 교육협력과 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의 재미에 빠져들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추천도서를 마련했다”며 “추천도서와 함께 도서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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