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오산중앙도서관, 새해 문화체육관광부 추진하고 지정 ‘책 이음 서비스’

매체명 : 경인일보 보도일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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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 이음 서비스’는 한 개의 회원증으로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을 통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13개 지역 1천199곳의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거주지를 옮기거나 다른 지역에서 장시간 체류할 때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6곳의 공공도서관과 4곳의 공립 작은 도서관 등 10곳이 책 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며, 기존 회원은 도서관을 방문, 책 이음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고 신규 회원은 본인 인증 후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도서관을 방문, 책 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 도서관에서 보름 동안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참여 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 방법 등은 ‘책 이음 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를 확인하면 된다.

이정묵 관장은 “오산 시민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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