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도서관·출판산업 육성 우수기관 2관왕 쾌거

매체명 : 투데이안 보도일 : 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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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706
- 전주시립도서관, 2006년부터 추진해온 공공도서관 야간운영으로 최우수 도서관 선정
- 시,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개최로 출판・인쇄산업 육성 공로도 인정받아
- 향후 시민 독서문화 생활화와 출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공생 정책 탄력 기대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도서관과 출판·인쇄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써온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29일 ‘도서관 육성 발전’과 ‘문화미디어 출판 인쇄산업’ 육성 등 2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전주시 2017년 종무식에서 진행됐다.

먼저, 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개관시간을 연장한 전국 512개 도서관 중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도서관 육성 발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06년부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 운영시간을 연장해 도서대출 이용률을 높이고, 야간 인문학 강좌와 학습공간을 제공해 주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시는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 개최로 향후 독서대전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와 함께, 출판·인쇄·독서·도서관·교육계를 총망라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독서문화 운동을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미디어 출판·인쇄산업 육성’부문에서도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간 중 1억6000만 원 상당의 도서 1만3000여 권을 판매해 출판문화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정부로부터 ‘2017 책의 도시’로 선포된 이후로 ‘책 읽는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시립·작은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구축 △지역서점·지역출판 살리기 △작은도서관 문화사랑방 역할강화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의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한 도서관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야간 개관과 문화강좌를 확대 운영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이 일 때문에 책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하겠다”라며 “2018년 전주 독서대전을 통해 지역서점·지역출판·도서관이 공생하고 협력해 출판문화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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