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시 상교작은도서관, ‘2017년 작은 도서관 운영 평가’ 최우수상

매체명 : 투데이안 보도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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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교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7년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전라북도청에서 있었고, 총 300만원의 포상금과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과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된 전라북도 내 작은도서관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과 운영, 문화콘텐츠, 주민 협의체, 행사 참여, 우수사례 정성평가 총 6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시설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교작은도서관(김형곤 운영위원장)은 지난 2014년 옛 상교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 개관됐다. 현재 35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연간 22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평가에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학 독서교실 운영과 개관 기념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 개최 시 자원봉사 연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꾀했고, 주민 실생활에 가까운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한편 정읍시의 14개 작은도서관은 총 7만2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연간 164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만5000여명이 이용하는 지역 문화사랑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는 특히 3개 시립도서관과 14개 작은도서관의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주민들이 어느 도서관에서나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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