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리 동네 사랑방 군산의 ‘작은도서관’, ‘책’을 넘어 ‘삶’의 공간이 되다

매체명 : 세계로타임즈 보도일 : 2017.12.06
링크주소
http://thesegye.com/news/newsview.php?ncode=1065576612919308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동네 가까이에 자리한 ‘작은도서관’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다.

책을 매개로 어느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전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몇 백만 원이 넘는 강의를 공짜로 들을 수 있고, 누군가는 책 속의 또 다른 누군가로부터 인생에 가장 필요한 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또한 지금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고, 반납 받고, 조용하게 앉아서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여러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리는 창조의 공간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줘 공동체의 꿈을 부활시키는 공간이며, 시민의 참여와 협조로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내는 장, 군산의 작은도서관은 이렇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방이다.

군산시는 2009년 6월 개관한 군산시립도서관을 비롯하여 늘푸른・설림・임피채만식도서관 등의 분관 3개소와 지난 11월 29일 개관한 성산작은도서관을 포함해 작은도서관 14개소 등 총 18개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산의 시민들 모두가 도서관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지역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강좌와 독서프로그램, 재능기부 강좌들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혜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 실현을 추구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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