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봉사자를 대상으로 2일 과정의‘청주시 작은도서관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주제는‘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육성방안’과‘마을공동체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최근 도서관계 관심 이슈로 잡았다.

이번 워크숍은 전년과 달리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지난 16일과 23일에는 서원구, 흥덕구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흥덕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워크숍이 열렸다.

또 오는 12월 7일과 14일에는 상당구, 청원구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청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현재 청주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135개소이고, 대부분의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어 이들에게 봉사마인드, 운영사례 공유, 연대의식 함양은 꼭 필요한 것이다.

이번에 동일한 워크숍을 권역을 나누어 진행하는 이유는 참여자의 편의를 높이고, 개별화돼있는 운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주제와 관련한 현장 사례발표와 전문가 강연, 조별 토의로 구성될 예정인데, 워크숍을 이끌 강사는 이경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실장과 김수동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 연구원이다.

박찬호 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에 사람이 모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깊이 있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피디언(http://www.pedi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