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자매결연 영호남 자치구(부산 동구·광주 광산구) 나란히 상 받아

매체명 : 아시아경제 보도일 : 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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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10509233876538
20여 년간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이어온 영호남 기초자치단체가 '2017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경남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 '2017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 동구를 대상, 광주 광산구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부산 동구는 ‘도시민박촌 이바구 캠프 마을재생이야기’, 광주 광산구는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두 지역 모두 주민 주도로 참여와 자치 기반을 마련한 공통점이 있다.

지난 1998년 10월 자매결연한 두 지자체는 20여 년 동안 꾸준히 교류해왔다.
특히 민선 5기부터는 참여와 자치, 복지 분야로 교류 영역을 확장했다. 부산 동구의 투게더광산 벤치마킹(2012년), 두 지자체가 함께 진행한 영호남 어린이 교류캠프가 구체적 사례다.

2015년 11월에는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이 자매구를 찾는 ‘특강 교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런 인연으로 두 지자체 공직자들도 해년마다 ‘한마음 등반대회’를 갖고 있다. 3일에는 광산구와 부산 동구 공직자 90여 명이 남해군 금산을 찾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것이 지역 교류의 매력이다”며 “양 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민간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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