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립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시행

매체명 : 브레이크뉴스 보도일 :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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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립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은 앞으로 별도의 회원증을 발급받지 않아도 전국 900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 개의 통합회원증으로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13개 지역 896개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주지를 옮기거나 타지에서 장시간 체류할 경우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지역 11개 시립도서관과 28개 공립작은도서관 등 총 39개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해 전주시민이라면 본인인증 후 책이음 서비스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전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통합회원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또, 오는 11월부터는 전주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상호협력 사업인 통합도서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책이음통합회원증 하나로 가까운 공립작은도서관에서도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주가 올해의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됐다는 것은 시민들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책이음 서비스 시행으로 책과 도서관 문화행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참여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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