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포돌이안전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7~10세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포돌이 과학 만들기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한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저현고 1학년(신동욱, 박준혁), 안곡고 1학년(백범기, 류지환) 학생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원리를 가르치고 관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기간에도 총 2회에 걸쳐 ‘자기부상열차’, ‘지진계측기’ 만들기 수업을 진행 한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수업에서는 신개념 에너지인 ‘태양광’과 ‘공기 유압원리’를 활용한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세부계획으로는 △10월 13일 초고속 모터를 활용한 진공청소기 자동차 만들기, △11월 3일 꼬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12월 15일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튤립 조명 만들기로 이뤄진다.

관내 청소년들이 재능과 관심을 살려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수업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과 진행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돌이 과학 만들기 교실’의 참가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로 접수는 수업 직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 고양포돌이안전 작은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행사에 관한 문의는 포돌이안전작은도서관(☎031-971-258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