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충북]공주 쌍달작은도서관, 귀농·귀촌인 ‘희망터’로 자리매김
매체명 : 금강일보
보도일 : 2017.09.14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쌍달 작은 도서관(관장 안혜경)은 지난 9일 ‘공주시 귀농·귀촌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공주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쌍달도서관이 인터넷 상의 귀농·귀촌 카페회원들에게 제안해 귀농·귀촌인들은 물론 앞으로 귀농·귀촌할 사람들까지 모여 발제강의를 듣고 함께 토론을 나누었다.
먼저 발제강의에 나선 공주시 이인면의 민태식 씨는 3년 전 귀농한 경험을 중심으로, 산수가 수려해 자연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해 사통팔달하며, 오랜 역사와 유물을 갖고 있는 품격도시이고, 문화와 예술 활동이 풍부해 여유로운 제2의 삶을 지내기에 좋다고 공주시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자랑했다.
민 씨는 이어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귀농·귀촌이니 만큼 함께 손잡아 힘든 일을 서로 돕고 어깨를 기대며, 외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공주를 새로운 고향으로 느끼며, 정보교환과 친목활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쌍달 작은 도서관의 양동진 사서는 공주시의 역사와 유적, 문화예술과 공주대학교의 열린 강좌를 비롯한 판소리, 국악기 등 다양한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귀농·귀촌인들이 도시에서의 경력과 경험으로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 되자”고 말했다.
멀리 의정부에서 온 교직원 윤명현 씨는 공주에서 보낸 학창시절의 많은 추억을 떠올리며 “은퇴 후 공주시로 귀농을 꿈꾸고 있다”면서 “공주에서 이런 세미나나 친목모임을 하면 계속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유구읍에 농지를 마련하고 주말농장을 가꾸고 있는 전주시 거주 유성용 씨는 “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갖고 참여하면서 이런 모임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고, 이런 행사를 통해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공주시에 좋은 이웃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살고 있는 이철우 씨는 “아내와 어린 두 딸과 함께 참여했는데, 정안에 땅을 마련했고 조만간 주택신축을 한 뒤 이주할 것”이라며 많은 도움을 희망했고, 서울에서 온 부부도 공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좋은 곳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쌍달 작은 도서관 안혜경 관장은 여성으로서 도시에서 시골에 옮겨 사는 즐거움을 하나하나 직접 겪은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여한 여성회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화기애애한 속에서 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한편, 쌍달 작은 도서관은 공주시로 귀농한 화가 안혜경 관장이 소장도서와 기증한 책을 모아 지난해 설립,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및 생활 프로그램, 도시민을 위한 숲과 자연 힐링 프로그램, 학생을 위한 감성과 지성의 미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주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식물번식, 파종·삽목·접목’프로그램을 열어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지역 귀농축제를 준비 중이다.
공주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쌍달도서관이 인터넷 상의 귀농·귀촌 카페회원들에게 제안해 귀농·귀촌인들은 물론 앞으로 귀농·귀촌할 사람들까지 모여 발제강의를 듣고 함께 토론을 나누었다.
먼저 발제강의에 나선 공주시 이인면의 민태식 씨는 3년 전 귀농한 경험을 중심으로, 산수가 수려해 자연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해 사통팔달하며, 오랜 역사와 유물을 갖고 있는 품격도시이고, 문화와 예술 활동이 풍부해 여유로운 제2의 삶을 지내기에 좋다고 공주시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자랑했다.
민 씨는 이어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귀농·귀촌이니 만큼 함께 손잡아 힘든 일을 서로 돕고 어깨를 기대며, 외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공주를 새로운 고향으로 느끼며, 정보교환과 친목활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쌍달 작은 도서관의 양동진 사서는 공주시의 역사와 유적, 문화예술과 공주대학교의 열린 강좌를 비롯한 판소리, 국악기 등 다양한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귀농·귀촌인들이 도시에서의 경력과 경험으로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 되자”고 말했다.
멀리 의정부에서 온 교직원 윤명현 씨는 공주에서 보낸 학창시절의 많은 추억을 떠올리며 “은퇴 후 공주시로 귀농을 꿈꾸고 있다”면서 “공주에서 이런 세미나나 친목모임을 하면 계속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유구읍에 농지를 마련하고 주말농장을 가꾸고 있는 전주시 거주 유성용 씨는 “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갖고 참여하면서 이런 모임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고, 이런 행사를 통해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공주시에 좋은 이웃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살고 있는 이철우 씨는 “아내와 어린 두 딸과 함께 참여했는데, 정안에 땅을 마련했고 조만간 주택신축을 한 뒤 이주할 것”이라며 많은 도움을 희망했고, 서울에서 온 부부도 공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좋은 곳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쌍달 작은 도서관 안혜경 관장은 여성으로서 도시에서 시골에 옮겨 사는 즐거움을 하나하나 직접 겪은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여한 여성회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화기애애한 속에서 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한편, 쌍달 작은 도서관은 공주시로 귀농한 화가 안혜경 관장이 소장도서와 기증한 책을 모아 지난해 설립,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및 생활 프로그램, 도시민을 위한 숲과 자연 힐링 프로그램, 학생을 위한 감성과 지성의 미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주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식물번식, 파종·삽목·접목’프로그램을 열어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지역 귀농축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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