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경남]함양 군민이 만들어 가는 좋은 도서관
매체명 : 오마이뉴스
보도일 : 2017.08.02
경남 함양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만들어가는 좋은 도서관. 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제기되면서 군민들이 주축이 된 도서관 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식 결성됐다.
좋은 도서관 만들기 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우 전 군수·이하 추진위)는 지난 7월 27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62개 순수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1부 기념행사인 축하공연과 박영숙 느티나무 도서관 관장의 강연회, 그리고 이어진 2부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통해 도서관과 문화복합공간을 겸한 좋은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좋은 도서관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활동할 조직도 꾸렸다. 이철우 전 군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이숙경(함양시민연대)씨를 사무처장으로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지안(지곡초 학부모회장)·김병철(함양시민연대)씨가 맡았다. 고문으로는 김윤수 지리산문학관 관장이, 자문에는 윤학송(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김찬두(협동조합 빈둥 이사장)·이종원(온배움터 대표)·김은옥(어린이 도서연구회)·박영숙(느티나무 도서관장) 등 5명을 위촉했다.
이철우 추진위원장은 "함양이 살기 좋은 곳으로,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도서관이다"라며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지금 이시대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 모두 힘을 한 번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의 함양도서관은 지난 1990년 준공되어 27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다. 1996년에 지상 2층 건물을 증축했지만 여전히 좁고 낡은 시설, 그리고 주차 공간 제약 등으로 군민들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추진위는 "지자체와 교육청 등 수년간 도서관 이전 신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으나 도서관 신축부지 선정과 건립재원 마련 운영 주체와 관리 비용 충당 등의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공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래 도서관 운영방안과 어떤 도서관을 만들 것인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관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아, 학생, 청년, 노인, 학부모, 여성, 귀농 귀촌인,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으로 지어질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민주적인 토론과 소통으로 도서관설립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의견을 모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추진위는 군청과 함양교육청, 군의회 등과 함께 함양군 도서관건립을 위한 민관협의회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며, 작은 도서관, 마을 도서관, 테마별 도서관 등 도서관 선진지 견학, 도서관입지 선정, 재원마련, 공간배치, 운영방안 등에 관해서도 추진위, 지역민,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토론회, 강연회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해 주민 여론을 형성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위 전 과정을 기록하고 보고서 작성을 통해 도서관 운영의 자양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좋은 도서관 만들기 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우 전 군수·이하 추진위)는 지난 7월 27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62개 순수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1부 기념행사인 축하공연과 박영숙 느티나무 도서관 관장의 강연회, 그리고 이어진 2부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통해 도서관과 문화복합공간을 겸한 좋은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좋은 도서관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활동할 조직도 꾸렸다. 이철우 전 군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이숙경(함양시민연대)씨를 사무처장으로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지안(지곡초 학부모회장)·김병철(함양시민연대)씨가 맡았다. 고문으로는 김윤수 지리산문학관 관장이, 자문에는 윤학송(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김찬두(협동조합 빈둥 이사장)·이종원(온배움터 대표)·김은옥(어린이 도서연구회)·박영숙(느티나무 도서관장) 등 5명을 위촉했다.
이철우 추진위원장은 "함양이 살기 좋은 곳으로,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도서관이다"라며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지금 이시대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 모두 힘을 한 번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의 함양도서관은 지난 1990년 준공되어 27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다. 1996년에 지상 2층 건물을 증축했지만 여전히 좁고 낡은 시설, 그리고 주차 공간 제약 등으로 군민들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추진위는 "지자체와 교육청 등 수년간 도서관 이전 신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으나 도서관 신축부지 선정과 건립재원 마련 운영 주체와 관리 비용 충당 등의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공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래 도서관 운영방안과 어떤 도서관을 만들 것인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관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아, 학생, 청년, 노인, 학부모, 여성, 귀농 귀촌인,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으로 지어질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민주적인 토론과 소통으로 도서관설립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의견을 모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추진위는 군청과 함양교육청, 군의회 등과 함께 함양군 도서관건립을 위한 민관협의회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며, 작은 도서관, 마을 도서관, 테마별 도서관 등 도서관 선진지 견학, 도서관입지 선정, 재원마련, 공간배치, 운영방안 등에 관해서도 추진위, 지역민,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토론회, 강연회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해 주민 여론을 형성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위 전 과정을 기록하고 보고서 작성을 통해 도서관 운영의 자양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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