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남구작은도서관, ‘치유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운영

매체명 : 도민일보 보도일 : 2017.07.06
링크주소
http://www.d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082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은 책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힐링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치유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에 따르면 ‘치유의 자서전 쓰기’는 어렵지 않은 심리 치유 관련 서적 읽기와 연관된 인문학 강의를 듣고난 뒤 글을 작성하게 해 자기 통찰과 정리, 힐링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스 안데르센이 지은 ‘내 인생의 동화’와 이무석 작가의 ‘30년만의 휴식’ 2권의 선정 도서를 읽고 인문학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소설가 양보경씨를 비롯해 박호재 전 광주문화재단 정책실장, 손만석 만화웹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며, 성장기에 대한 회상 토크 및 세월이 지나며 형성된 ‘나’에 대한 존재감, 내 인생의 사랑과 분노 등 내 마음속의 다양한 이야기가 강연의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유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부터 목요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중장년층,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이며, 접수는 선착순에 한해 마감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671-7216)에 문의하면 된다.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치유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자서전 쓰기 및 자신에 관한 이야기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살아온 본인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인문학과 나의 삶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문을 연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 도서관으로 선정돼 인문독서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3052 [경남]도서관이 문화예술 쉼터로… “도서관에서 힐링하세요” 매체 :동아일보 보도일 :2018.06.26
    3051 [전남]마법 같은 선물, ‘그림책 텐트와 그림책 마녀’ 매체 :중부뉴스통신 보도일 :2018.06.25
    3050 [칼럼]한 사람을 위한 책방, 한 사람을 위한 책 처방 매체 :경향신문 보도일 :2018.06.25
    3049 [전국]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매체 :뉴스페이퍼 보도일 :2018.06.25
    3048 [전국]방문객 안성맞춤형...이색 실내외 도서관 열전 6 매체 :싱글리스트 보도일 :2018.06.25
    3047 [칼럼]왜 좋은 책을 읽어야 하나 매체 :영남일보 보도일 :2018.06.25
    3046 [칼럼]넓어지고 깊어지는 당신의 책장,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매체 :뉴스페이퍼 보도일 :2018.06.23
    3045 [전국]“출판 비즈니스 모델” 어떻게 달라지나 매체 :문학뉴스 보도일 :2018.06.22
    3044 [경기]이동도서관 책놀터 운영 신청 받아 매체 :고양신문 보도일 :2018.06.22
    3043 [칼럼]지옥같은 戰場에 희망 싹틔운 ‘책의 꽃밭’ 매체 :문화일보 보도일 :20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