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주최 용인시교육청,북라이크 작은도서관 주관 ‘북라이크 토요 꿈의 학교 개교식’이 간소하게 열렸다.

이번 개교식에는 용인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의 남현석장학관, 문덕재 장학사와 학생 30명과 학부모,내빈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북라이크 같이놀자 꿈의학교는 경기도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북라이크연구소 대표인 차경환 연세대 아동독서과정 교수는 "학생들이 토요일 만큼은 신나고 행복하게 보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같이놀자 북라이크 토요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연세대 아동독서과정과 연계하여 오락이나 게임 보다 더 즐거운 북라이크 토요 꿈의학교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산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박예나 학생은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며,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구갈초등학교 3학년에 자녀를 둔 이정희(36)씨는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아 구갈초등학교에서 동화읽어주기 봉사를 매주하고 있다"며, "북라이크 프로그램들을 동화 읽어주기 봉사할 때 접목하면 아이들에게도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꿈꾸는 북라이크 작은도서관의 장미자 관장은 "'같이놀자 꿈의학교' 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신나고 행복한 창의학교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 다"고 말했다.

장 관장은 "'같이놀자 꿈의학교' 개교식에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남현석장학관, 문덕재 장학사와 함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입학한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즐겁게 체험함으로 신나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행복한 토요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사칭찬리더십 활동프로그램과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경기도 교육청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는 학교밖 공적인 교육인 '같이놀자 꿈의 학교'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