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은 13일(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0호점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창원시 성산구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추정자 회장 직무대행, 상남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캠코브러리 10호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하는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설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캠코브러리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꿈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다.

단순히 도서관을 지어주는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년 동안 매년 도서를 보충하는 등 연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향후 인근 RCY 결단교와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아동이 RCY의 다양한 봉사활동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준 기자 hongjun10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