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은 도서관 통기타동아리,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알찬 재능기부봉사

매체명 : 한라일보 보도일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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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halla.com/read.php3?aid=1482718793554319184
고르지 못한 추운 겨울철에도 연말에 즈음하여 소외계층인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다니며 통기타 연주 등 갖가지 공연을 펼치며 위문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소재 구 노형동주민센터 2층에 자리한 노형꿈틀 작은도서관(대표 장동훈)은 지난 23일 한림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유진어린이집(원장 김인자)을 방문해 도서관의 스토리를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찾아가는 울랄라 통기타 소리 공연 책,사람,도서관의 만남으로 `작은음악회` 마실가요!라는 제목으로 3중주 공연을 베풀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면서 책에서 배운 문화활동을 실제생활에 접목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2010년 10월에 창립된 이 울랄라 통기타동아리는 작은 도서관의 자원봉사활동 중 주민문화프로그램인 통기타반을 수강한 봉사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 연주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며 갖자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 회원 중에는 하귀에 거주하는 문인숙(75)여성으로 연장자의 몸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오선심사서담당의 지도아래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한라도서관, 절물휴양림, 연화원, 미타요양원, 도내 여러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을 연중 6~7회 찾아 ‘꿈틀 신나는 통기타교실’’나무꾼의 소원‘이란 제목의 연극공연, 등으로 책과 음악의 만나는 시간을 이용하여 통기타 체험을 통한 성취감으로 재능을 기부해 왔다.

한편 이 동아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배운 특화학습프로그램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월 1회 공공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울랄라 통기타 교실을 연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문화향수권 신장 및 지역중심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정착시키는 야심찬 봉사할동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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