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등 구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 상호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진행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에 공공도서관 우수 자원활동가 표창 수여식 및 ‘간송 전형필’의 저자 이충렬 작가의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고, 2부에 ‘사람책 도서관(Living Library)’ 시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도서관 관장, 서점·출판사 대표, 시인, 목수 등 8명의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사람책이 정해진 주제 하에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도서관 간에는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구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책 읽는 문화도시 구’로 한발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