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채득석) 호성작은도서관(운영위원장 강기태, 관장 김혜순)에서는 지난 28일 저녁7시 호성작은도서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작은음악회」를 열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이용회원들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우쿨렐라, 리코더, 단소, 오카리나 연주 등 60여명의 주민들과 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독서 퀴즈 맞추기 등을 함께 진행하였다.

호성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장소가 아니라 ‘원어민 영어회화, 원어민 중국어’, ‘프랑스 황실자수’, ‘책사랑 모임’, ’도서관 1박2일’ 등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김혜순 호성작은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주민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