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도 도서관 '작은 것으로'의 진화 눈길을 끌다

매체명 : OBC더원방송 보도일 :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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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onetv.kr/sub_read.html?uid=61368
경기도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은 물체로서의 도서관이 아닌 경기도민의 삶의 현장과 호흡을 같이 하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시작됐다.

진화라고 하기에는 부족해보이지만 '현실적 역부족'을 창조성과 사람의 향기가 나는 새로운 공간과 문화로 재해해석해내는 과도기적 재생산의 과정으로 보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은 전대에는 존재하지 않던 현실적인 제약이 더욱 심화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름의 성과가 보이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경기도내에서 도서관에 대한 인식과 미래지향적인 사고, 예산적 한계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는 반대 현상도 명확해지는 지난 몇년간의 과정을 겪으며 많은 부분에서 시사점을 남겼다.

인간은 책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진정으로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개개인이다. 이 개개인에 대한 접근 방식은 기존의 고정된 도서관이 아닌 다가서고, 따뜻해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 도서관 정책의 신조류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 2014년 6월 '책수리마수리' 사서대상 교육연수가 실시됐다. 이 연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대비해 도내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수원영통도서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책수리마수리의 구성과 활용방안, 실제 교육 예시, 활용 사례 등을 다뤘다.

독서치료적 개념을 도입한 도서관에서의 정보서비스 내용도 함께 교육했다. 그 해에 책수리마수리를 활용한 도서관은 수원영통도서관, 하남나룰도서관, 평택시립도서관, 파주한빛도서관 등을 비롯한 30여개 도서관에 달했다. 전체 교육대상은 1000여명.

책수리마수리는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협력형 주제별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연구자, 공공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 초등학교 교사, 그림책 작가 등 어린이·청소년 독서와 관계된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진행됐다.

크거나 작거나, 넌 어디서 왔니, 이러면 좋아 등의 주제를 다뤘으며 사서들의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참여 학생들도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었다.

경기도내 도서관은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수 있는 '책이음서비스'가 도입돼 시행중이다.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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