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창근)는 12일 중앙동작은도서관(동남구 오룡동 소재)에 도서 72권(100만원상당)을 기증했다.

이날 중앙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정보교육원장, 중앙동장,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중앙동작은도서관명예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지역주민 및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도서기증을 통해 중앙동 작은도서관 장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동작은도서관 소장 도서는 9278권으로 늘었다.

강창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가 장차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준 중앙동장은 “천안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다.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