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8일(수) 오전 10:30~11:20에 그림자극 「거미 아난시 이야기」는 ㈜놀틈 어린이 책문화공작소 공연으로 유아 대상으로 진행된다.

10월 26일(수) 오후 16:00~18:00에는 황명수 강사의 생활소품 만들기로 「야! 이 돼지들아~~!」라는 주제로 나무 조각위에 버닝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고 꾸미고 다듬어서 작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같이 참석할 수 있다.

11월 30일(수) 오후 19:00~20:00에는 ‘강상구와 시끌이들’의 노래공연인「달라도 우리는 친구」는 그림책‘달라도 친구’, ‘엄마마중’, ‘지하철을 타고서’등 시끌이들이 만든 노래로 아이들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이야기를 선보이며 중간에 에그 쉐이크를 만들고 함께 연주하면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월 28일(수) 오전 10:30~11:30에 팽혜영 강사의 연극놀이 「책속으로 풍~~~덩」은 책 읽고 연극놀이 활동으로 연극놀이를 통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게 해 즐거움을 주고 도서관을 활성화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