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학 특강, 독서와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9월이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달 동안 여러 프로그램이 군민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자극 '보글보글 마법의 수프(6일, 20일)'와 동화구연 &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23일)'를 각각 오전10시에 공연한다.

'우리가족 팡팡음악회(3일, 10일, 24일)'도 A·B반으로 나눠 오전 10시와 오전 10시50분 진행한다.

아버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화이야기 '책 읽어주는 아빠'도 9월 9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원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상톡톡 마술상자(2일, 9일, 23일)'도 오후 4시 이원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한다.

9월 27일 오후 7시에는 작가이자 고전평론가인 고미숙(56) 씨의 '몸과 인문학-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특강을 한다.

고 씨는 '내 생활의 주인인 내가 어떻게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본다.

※기사 전문과 포함된 사진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