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군민 3명 중 1명, 도서관 회원 '독서 일상화 ’입증‘

매체명 : 전라일보 보도일 : 2016.08.17
링크주소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553
완주군민 3명 중 1명 가량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해 독서의 생활화, 자기계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17일 지난해말까지 13개의 도서관(공공 도서관 5개, 작은 도서관 8개)에 등록한 주민은 2만5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완주군 전체 인구(2015년말 기준 9만5303명)의 31%로, 군민 3명 중 1명꼴로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한 것이다.
이러한 회원 증가는 도서관 장서수의 증가란 연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말 완주군 전체 도서관의 장서수는 30만4671권을 기록했다. 이는 군민 1인당 3.2권을 보유하는 수치로, 도내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완주군은 독서를 통한 주민의 지식축적, 가족간 소통강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특히 군청과 교육청 관리의 공공도서관 5개소 외에도 구이 모악, 이서 배꽃들 및 별마루, 상관 기찻길, 소양 철쭉, 삼례 대명누리꿈, 경천애인, 봉동 무궁화, 용진 용꿈 등 9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매년 10월 주민 다수가 참여하는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서관 연간 교육문화프로그램이 2016년 8월 기준, 200여개 프로그램에 누적 참여인원이 6,500여명으로 많은 군민들이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이 군민의 도서관 등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회원 등록, 다양한 도서 열람, 문화향유를 위해 용진 등에 작은 도서관 조성, 장서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책을 가까이 하는 군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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