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경남] 독서피서동행전(경남지역 특별한 도서관 여행)
매체명 : 경남일보
보도일 : 2016.08.02
이 아찔한 태양. 이방인 뫼르소(알베르)가 된 기분이다. 쌓이는 서류, 쏟아지는 업무전화, 보고서와 보고서 사이에서 한 장의 휴가계획서를 발견하거든 ‘부흐하힘(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등장하는 책의 도시)’을 향해 지금 떠나자. 꿈꾸는 책들의 도시(발터 뫼르스)는 의외로 가까이 있을 수 있다.
1. ‘휴양지 같은’ 통영시립 충무도서관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통영시립 충무도서관에서 에어컨 바람 솔솔 맞으며 책을 읽어보자.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놀이하는 것 못지않다.
통영 죽림에 위치한 충무도서관은 1층엔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자료실과 열람실이, 2층 종합자료실에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 자리가 있다.
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상영도 하고 있으니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library/)를 방문해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방문하는 것도 팁.
경남일보 출발 기준 55.6km, 약 43분, 운영시간 평일 9:00~23:00, 주말 9:00~18:00
2. ‘문화피서’에 안성맞춤인 경남도립 미술관
도립 미술관 4층에 가면 미술 전문서적이 있는 조용한 도서관이 있다. 관람시간에 맞춰 가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을 수 있다.
시중에서 발견하기 힘든 귀한 외국서적들 혹은 예술자료들도 구비되어있어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은 곳. 미술 전시 관람도 하고, 도서관에 들러 책도 읽고 문화피서를 하기에 안성 맞춤인 곳이 아닌가 싶다. 또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일보 출발 기준 67.13km, 약 1시간 4분, 운영시간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3.하동 취간림 숲 속 작은 도서관
하동군 악양면에 가면 숲 속 작은 도서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이라 해도 무방할 듯.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숲 속 작은 오두막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는 건 어떨까. 여름 휴가를 하동으로 계획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취간림에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취간림 작은 도서관은 ‘동화가 있는 작은 도서관’, ‘시가 있는 작은 도서관’, ‘생태가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총 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숲에는 작은 도서관 외에 지리산 항일투사 기념탑과 위안부 운동가 정서운 할머니의 추모탑이 함께 있어 덤으로 역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
경남일보 출발 기준 65.94km, 약 1시간 5분, 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기사 전문과 포함된 사진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 ‘휴양지 같은’ 통영시립 충무도서관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통영시립 충무도서관에서 에어컨 바람 솔솔 맞으며 책을 읽어보자.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놀이하는 것 못지않다.
통영 죽림에 위치한 충무도서관은 1층엔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자료실과 열람실이, 2층 종합자료실에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 자리가 있다.
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상영도 하고 있으니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library/)를 방문해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방문하는 것도 팁.
경남일보 출발 기준 55.6km, 약 43분, 운영시간 평일 9:00~23:00, 주말 9:00~18:00
2. ‘문화피서’에 안성맞춤인 경남도립 미술관
도립 미술관 4층에 가면 미술 전문서적이 있는 조용한 도서관이 있다. 관람시간에 맞춰 가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을 수 있다.
시중에서 발견하기 힘든 귀한 외국서적들 혹은 예술자료들도 구비되어있어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은 곳. 미술 전시 관람도 하고, 도서관에 들러 책도 읽고 문화피서를 하기에 안성 맞춤인 곳이 아닌가 싶다. 또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일보 출발 기준 67.13km, 약 1시간 4분, 운영시간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3.하동 취간림 숲 속 작은 도서관
하동군 악양면에 가면 숲 속 작은 도서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이라 해도 무방할 듯.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숲 속 작은 오두막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는 건 어떨까. 여름 휴가를 하동으로 계획중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취간림에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취간림 작은 도서관은 ‘동화가 있는 작은 도서관’, ‘시가 있는 작은 도서관’, ‘생태가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총 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숲에는 작은 도서관 외에 지리산 항일투사 기념탑과 위안부 운동가 정서운 할머니의 추모탑이 함께 있어 덤으로 역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
경남일보 출발 기준 65.94km, 약 1시간 5분, 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기사 전문과 포함된 사진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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