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서울]중랑구 폐버스·공중전화 부스 도서관으로 변신
매체명 : 아시아경제
보도일 : 2016.07.19
용마폭포공원에 폐버스 활용 ‘책깨비 도서관’ ...공중전화 부스 '꿈꾸는 작은 책방'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운행이 종료된 폐버스가 숲속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또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사라져가고 있는 공중전화 부스가 꿈꾸는 작은 책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2일 오후 4시 용마폭포공원에서 폐버스를 활용한 ‘책깨비 도서관’과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한 ‘꿈꾸는 작은 책방’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주민과 아이들, 아주그룹 대표, 도서관 관련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 등 식전행사와 꿈꾸는 책방 배치 퍼포먼스, 책깨비 도서관 개관 커팅으로 진행된다.
이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3일과 30일에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책깨비도서관’ 앞에서 마술쇼, 중랑아티스트 공연, 도서를 이용한 책놀이 등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책깨비 도서관’은 폐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책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도서관을 만들면 좋겠다는 주민 제안으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채택돼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에 구는 폐버스를 구입해 용마폭포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도록 디자인, 버스 위에 동화 속 오두막집을 지어 숲속 도서관으로 설계했다.
또 ‘책깨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나라 도깨비를 상상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어린이도서 1500권, 성인도서 500권 등 신간도서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한 작은 도서관 ‘꿈꾸는 작은 책방’을 용마폭포공원과 지역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41개소에 설치한다.
동네공원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만나는 빨간 공중전화부스에서 책 한권 빌려본다?...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운행이 종료된 폐버스가 숲속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또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사라져가고 있는 공중전화 부스가 꿈꾸는 작은 책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2일 오후 4시 용마폭포공원에서 폐버스를 활용한 ‘책깨비 도서관’과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한 ‘꿈꾸는 작은 책방’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주민과 아이들, 아주그룹 대표, 도서관 관련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 등 식전행사와 꿈꾸는 책방 배치 퍼포먼스, 책깨비 도서관 개관 커팅으로 진행된다.
이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3일과 30일에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책깨비도서관’ 앞에서 마술쇼, 중랑아티스트 공연, 도서를 이용한 책놀이 등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책깨비 도서관’은 폐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책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도서관을 만들면 좋겠다는 주민 제안으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채택돼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에 구는 폐버스를 구입해 용마폭포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도록 디자인, 버스 위에 동화 속 오두막집을 지어 숲속 도서관으로 설계했다.
또 ‘책깨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나라 도깨비를 상상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어린이도서 1500권, 성인도서 500권 등 신간도서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한 작은 도서관 ‘꿈꾸는 작은 책방’을 용마폭포공원과 지역 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41개소에 설치한다.
동네공원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만나는 빨간 공중전화부스에서 책 한권 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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