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책 읽는 지자체'를 만나다'연재기사 ④ 전라북도 완주군]도서관은 주민들 소통 공간
매체명 : 내일신문
보도일 : 2016.04.11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주민들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안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돼야 합니다." 7일 방문한 완주군청에서 만난 박성일 전라북도 완주군수의 도서관에 대한 철학이다.
박 군수는 "도서관에 길이 있고 인생이 있고 미래가 있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도서관 강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관당 봉사대상인구 1만9090명
완주군은 '책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구 9만5450명의 완주에는 공공도서관이 5곳이나 있다. 1관당 봉사대상인구가 1만9090명이다. 완주군과 전주시에 걸쳐 있는 전북혁신도시에 55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2014년에 발표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은 2018년까지 1관당 봉사대상인구 4만5000명을 목표로 한다. 1관당 봉사대상인구 수만 봐도 완주군의 도서관 정책이 얼마나 앞서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완주군은 공공도서관이 없는 읍면에는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고 이마저 힘들 경우 학교도서관을 개방하도록 하는 '학교마을도서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수는 9곳, 학교마을도서관 수는 4곳에 이른다. 군 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가까이에 도서관이 있는 셈이다.
완주군은 도서관 인프라만 확충한 것이 아니라 도서관 내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각 도서관별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대상별 수십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독서회에는 연간 일정 금액을 지원, 저자 강연을 듣거나 문학기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완주군의 경우 해마다 1000명씩 아이들이 태어나고 귀농, 전북혁신도시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구의 적응에 도서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인구의 경우 2015년에 1200세대 2500명에 이르는데 이들은 도서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다 쉽게 농촌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박 군수는 "귀농하신 분들이 지역발전에 적극적이고 독서, 도서관 문화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끌어가고 있어 완주에 큰 동력이 된다"면서 "이들을 포함, 이용자들이 요구 사항들을 제시하면 도서관은 이를 적극 반영,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박 군수는 "도서관에 길이 있고 인생이 있고 미래가 있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도서관 강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관당 봉사대상인구 1만9090명
완주군은 '책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구 9만5450명의 완주에는 공공도서관이 5곳이나 있다. 1관당 봉사대상인구가 1만9090명이다. 완주군과 전주시에 걸쳐 있는 전북혁신도시에 55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2014년에 발표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은 2018년까지 1관당 봉사대상인구 4만5000명을 목표로 한다. 1관당 봉사대상인구 수만 봐도 완주군의 도서관 정책이 얼마나 앞서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완주군은 공공도서관이 없는 읍면에는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고 이마저 힘들 경우 학교도서관을 개방하도록 하는 '학교마을도서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수는 9곳, 학교마을도서관 수는 4곳에 이른다. 군 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가까이에 도서관이 있는 셈이다.
완주군은 도서관 인프라만 확충한 것이 아니라 도서관 내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각 도서관별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대상별 수십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독서회에는 연간 일정 금액을 지원, 저자 강연을 듣거나 문학기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완주군의 경우 해마다 1000명씩 아이들이 태어나고 귀농, 전북혁신도시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구의 적응에 도서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인구의 경우 2015년에 1200세대 2500명에 이르는데 이들은 도서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다 쉽게 농촌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박 군수는 "귀농하신 분들이 지역발전에 적극적이고 독서, 도서관 문화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끌어가고 있어 완주에 큰 동력이 된다"면서 "이들을 포함, 이용자들이 요구 사항들을 제시하면 도서관은 이를 적극 반영,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3877 | [세종]세종시 작은 도서관 감사패 받아 | 매체 :금강일보 | 보도일 :2019.07.09 |
3876 | [서울]영등포구청, 문래창작촌에 ‘영등포 동네배움터’ 만들어 | 매체 :중도일보 | 보도일 :2019.07.08 |
3875 | [광주]광주시 광산구립도서관, 8개 작은도서관과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매체 :위키트리 | 보도일 :2019.07.08 |
3874 | [인천]학부모와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 매체 :내외신문 | 보도일 :2019.07.04 |
3873 | [서울]예술공방·카페·도서관 등 ‘영등포 동네배움터’ 지정 | 매체 :아시아경제 | 보도일 :2019.07.04 |
3872 | [서울]구로구 ‘찾아가는 작업장 학교’ 운영 | 매체 :아시아경제 | 보도일 :2019.07.04 |
3871 | [경남]김해시, “책 읽는 도시 12년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 매체 :데일리한국 | 보도일 :2019.07.04 |
3870 | [인터뷰]“도서관은 책과 함께 아이가 성장하는 곳” -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의회 이사장 박소희 | 매체 :인천투데이 | 보도일 :2019.07.04 |
3869 | [전북]책 통한 세대통합·소통 기회 만든다 | 매체 :전라매일 | 보도일 :2019.07.03 |
3868 | [전북]익산시 작은도서관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매체 :전라일보 | 보도일 :2019.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