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전주를 함께 만들어요!
- 전주시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12개관 운영자 간담회 열려 ...

전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6일 우수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된 전주시 12개 도서관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보조금을 전달했다.

또,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사립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우수 작은도서관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을 포함한 평가반을 구성하고 대출 및 이용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했던 내용을 평가해 12개관의 우수 작은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공공도서관의 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최근 지역주민의 동네 사랑방 역할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립작은도서관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의 원문 링크주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