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2동 작은도서관, 어린이 독서능력 증진을 위해 '독서카드 쓰기' 장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 지고 독서능력 증진을 돕고자 9일부터 11월 4일까지 '파랑새 어린이 독서카드 뽐내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포2동 작은도서관은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가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최다 대출 도서 200권 중 160권이 어린이 도서일 정도로 어린이 도서대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반포2동 작은도서관은 어린이에게 단순한 독서량 증진보다는 종합적인 독서능력을 길러주고자 독서 후 감상을 언제든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내에 '파랑새 어린이 독서카드'를 비치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작은도서관에 마련된 파랑새독서카드에 책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카드는 연말에 심사를 통해 우수한 독서카드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고 도서관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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