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도서관 11곳을 이어주는 ‘책솔이’ 차량 새 단장…대여 도서 14만2000권

매체명 : 경향신문 보도일 :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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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051435001&code=620101
서울 송파 지역의 달리는 도서관 ‘책솔이’가 5년차를 맞아 새단장을 했다. ‘책솔이’는 주민이 원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연결망 안에 있는 11개 구립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게끔 책을 운반하는 차량을 말한다. 지난 2012년 9월 시작된 ‘책솔이’ 서비스는 지난달까지 ‘책솔이’를 통한 누적 대여권수가 총 14만2000권에 달한다. 송파구는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책솔이’의 도서 운반횟수를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리고, 차량도 경차에서 승합차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책솔이’ 차량이 새 단장을 했다. 진분홍색 새 옷을 입은 책솔이 차량은 <도깨비 감투>, <로봇찌빠> 등으로 널리 알려진 만화작가 신문수씨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책솔이’를 통한 대여 도서권수는 2013년 1만5781권, 2014년 3만7309권, 2015년 6만2015권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용 가능한 도서관은 송파글마루도서관, 돌마리도서관, 거마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소나무언덕작은도서관(1~4호, 잠실본동) 5곳,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 가락몰도서관 등 총 11곳이다. ‘책솔이’ 서비스는 송파구민이 아니더라도 송파 구립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와 방문할 도서관을 정하면 된다. 도서 대출기간은 14일이며, 회당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전 신청도서가 해당 도서관에 도착하면 도착 알림 문자(SMS)가 이용자에게 전송된다.

‘책솔이’ 서비스가 활성화된 배경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는 책솔이 차량이 도서관에 도착하면 시간 맞춰 마중 나가 책을 일사분란하게 옮긴다. 주민이 약속한 시간에 차질 없이 책을 가져갈 수 있도록 예약내용이 적힌 라벨을 붙인 다음 책솔이 도서를 보관하는 별도 책장에 정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책솔이’ 도서 정리·보관뿐 아니라 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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