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을공동체의 부활

매체명 : 세계일보 보도일 : 2016.04.02
링크주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4/01/20160401003583.html?OutUrl=naver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는 층간소음분쟁이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도 한때는 여느 아파트처럼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이 심각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입주민 100명은 2011년 자율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인 ‘해피대우’를 만들었다. 이후 자주 만나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을 하면서 답을 찾았다. 옥상에 텃밭을 만들고 벼룩시장을 열면서 입주민 1181세대가 ‘이웃사촌’이 된 것이다. 층간소음 예방규칙을 공유하고 층간소음조정위원회도 구성했다. 4년이 지나자 입주민들 사이에 양보와 배려심이 생기면서 ‘층간소음분쟁 제로(0)’ 아파트 단지가 됐다.

최근 들어 도심 아파트에 마을공동체가 생겨나면서 입주민 간의 갈등과 분쟁이 크게 줄고 있다. 동네마다 들어선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 책방이 마을공동체의 산파역을 하고 있다.

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마을공동체는 1990년대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주민들과 지역의 리더를 맡고 있는 사람, 시민활동가들이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전개하면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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