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제군과 작은도서관에 따르면 인제지역에는 현재 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마리서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북면 백담 솔방울 작은도서관, 서화면 서화평화 작은도서관, 인제읍 숲으로 작은 도서관 등 모두 4곳의 작은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은 필요한 책을 구비해 빌려주는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책과 이야기가 있는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운영됨에 따라 책을 매개로 한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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