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가 2월 1일부터 독서마라톤대회를 연다.

독서마라톤대회는 시민이 부천 시립도서관·작은 도서관·어린이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려 읽으면 1쪽당 2ｍ를 달린 것으로 자동 적립되는 독서 진작 운동이다.

코스는 일반 마라톤처럼 풀코스(4만2천195m), 하프코스(2만1천100m), 단축코스(1만m), 걷기코스(5천m), 가족 풀코스(4만2천195m)가 있다.

시민은 이 가운데 한 코스를 정해 독서를 시작하면 된다.

완주자에게 완주 인증서와 표창을 수여하고 1년간 대출 책수를 늘려준다.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해 우수 독서기록자 시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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