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설]주목되는 동네서점들의 연대와 자구 노력

매체명 : 경향신문 보도일 :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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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252051405&code=990101
개정된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 6개월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그 효과는 미미한 듯하다. 반값 할인은 중단됐지만 제휴카드 청구 할인 등 우회적 방법으로 정가제를 위반하는 사례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당초 고사 직전의 지역서점을 살리겠다는 취지도 무색해졌다. 기대가 컸던 동네서점들은 도서정가제 이후 오히려 서점을 찾는 손님이 더 줄었다고 불만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강동구의 동네서점 11곳이 대형서점에 맞선 자구책으로 협동조합을 꾸려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서점 주인들만 모여 정식 인가를 받은 전국 첫 서점협동조합이라고 한다. 강동구청도 구립도서관과 동주민센터의 작은 도서관 등에서 조합의 책들을 우선 구매하기로 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고 한다. 지자체들의 동네 작은 서점 지원 정책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셈이다. 서울과 부산의 각 구청들과 경기 고양시와 수원시, 전북 전주시 등 지자체들은 이미 도서관의 책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하는 등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등 지역 교육청들도 산하 도서관들의 지역서점 도서 의무구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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