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1천 곳에 400권씩 지원

매체명 : KTV 한국정책방송 보도일 : 2013.08.27
링크주소
http://www.ktv.go.kr/program/contents.jsp?cid=470341
앵커>

전국의 '작은 도서관' 상당수가 책과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매년 취약지역에 있는 천개의 작은도서관에 각 400여권씩 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작은 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2010년 3천 349곳의 작은도서관 가운데 전체의 65%가 관리 운영이 미흡한 부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형규 기자 q007@korea.kr

현재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의 대부분이 부족한 서적과 관리시스템 부실, 그리고 인력 문제를 꼽고 있는데요, 예산과 인력 문제에 허덕이는 작은 도서관들을 위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전국의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는 전문사서는 한 곳 당 1명이 안 되는 0.2명.

이에따라 지역구 작은도서관을 번갈아 방문하는 순회 사서가 올해 48명에서 내년에는 100명, 2017년엔 400명으로 4년 안에 10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또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지도와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전문강사가 방문하는 도서관도 올해 50개관에서 14년 100개관 17년에는 300개관으로 늘어납니다.

농어촌과 저소득층 거주지 등 문화 취약지역의 작은도서관 천 곳에는 한 곳당 400여권, 매년 양질의 서적이 보급됩니다.

이렇게 마련된 책들을 적은 인원으로 손쉽게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도 2014년에 제공됩니다.

int> 김성호 단장,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행정체계 확립 갖추고 운영활성화 통해 작은도서관 관리시스템 구축과 개선 통해 본인의 기능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지자체와 함께 하는 평가시스템을 통해 운영이 부실한 작은 도서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추천하는 우수 도서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상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영상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6687 [서울] “소리 내고 돌아다니며 책 봐도 괜찮네!” 매체 :서울앤 보도일 :2023.03.23
    6686 [전북] 전주혁신도시 어린이·청소년 문화공간 '복합문화센터' 개장 매체 :연합뉴스 보도일 :2023.03.23
    6685 [전북] 평화빛작은도서관 개관 매체 :전북도민일보 보도일 :2023.03.22
    6684 [울산] 울산 남구, 선암동 대나리 생활문화센터 개관 매체 :뉴시스 보도일 :2023.03.22
    6683 [전북] 진안군 세모네모작은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책 여행 매체 :전라일보 보도일 :2023.03.22
    6682 [울산] 울산 꽃바위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공모 선정 매체 :울산신문 보도일 :2023.03.21
    6681 [전북]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 기본교육 실시 매체 :전라일보 보도일 :2023.03.21
    6680 [제주] 제주 퐁낭작은도서관, 25일 동화 ‘졌잘싸’ 고상훈 작가 낭독회 매체 :제주의소리 보도일 :2023.03.21
    6679 [경기] 고양특례시,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 매체 :파이낸셜뉴스 보도일 :2023.03.21
    6678 [경북] 경주 우리작은도서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2년째 선정돼 매체 :경북도민일보 보도일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