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세평] 담배공장-이종수 시인, 청주흥덕문화의집 관장

매체명 : 중부매일 보도일 :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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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3665
늦은밤 모 방송국 문화현장 프로그램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몇 번이나 '버려진' 이란 말을 썼다.

버려진 담(사실 담이란 말도 맞지는 않다. 벽이지 않은가)에 멋진 기획을 할 모양이긴 하지만 '버려진'이란 말은 거슬렸다.

더는 담배를 만들어내지 않는 공장이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비엔날레가 열리고 여러가지 쓸모있게 골똘하게 고심 중인 곳이니 버려졌다는 말은 맞지 않다.

'버려진' 이란 말과 함께 '재생'이란 말이 단박에 떠올랐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제사공장(현 두산위브제니스 자리)과 아울러 한때 청주를 먹여 살렸던 담배공장이 새로운 변신을 해야 할 대목이기에 '재생'보다는 지속가능한 생산을 이어가는 다른 말이 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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