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무주만나작은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작은도서관
2016.07.05
우리도서관은 매월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주민자치나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도서관을 활용하시고자 하실 때 사전 연락을 주시면 언제나 오픈하고 있습니다. 시골의 작은도서관은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하교하기 전의 오전 시간 대는 정말 조용할 때가 많지요. 그래서 그 시간에 도서관에서 소모임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자체 행사와 겹치지 않는 한 문을 열어드리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책을 보는 공간이기도 하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운영방침 덕분에 우리도서관은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사진은 5~6월 도서관에서 모임을 한 외부활동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