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서울]송파구, ‘마을주민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시작
매체명 : 헤럴드경제
보도일 : 2019.06.14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서울시 도서관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과 도서관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글마루, 거마, 돌마리, 송파어린이, 위례, 소나무1호~4호, 잠실본동,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11곳이 참여한다. 먼저 각 도서관별 주민모임과 도서 관련 인적 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청, 통합도서관운영위원장, 작은도서관연합회장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인으로 ‘민간협의회’를 꾸렸다. 이들은 지역 도서관 환경에 대한 자문과 더불어 도서관 실무자와 주민 간 아이디어를 조정, 절충하는 역할을 한다. 11개 도서관의 주임 사서들로 이뤄진 ‘구립도서관 실무자 협의체’도 구성했다. 이들은 실제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개선점을 전달한다. 주민이 행복한 도서관의 핵심 주체인 ‘주민커뮤니티 위원회’도 만들었다. 이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도서관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특히 송파구는 주민커뮤니티 위원들 중 대표 11인을 선정해 ‘우리마을 도서관 잘알기 탐사단’을 결성했다. 지역 문화 특성화 발굴, 도서관 환경 분석, 주민 인터뷰 및 욕구 조사, 타 지역의 우수 도서관 현장 조사 등을 맡아 실시한다. 탐사단은 지난 11일 첫 간담회를 통해 소양 교육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8월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탐사단이 조사한 자료와 각 협의체들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올해 9월까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박성수 구청장은 “도서관은 마을의 인적, 물적 환경요인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져야 한다”며, “도서관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이용자(주민)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주도형 특화 도서관으로 변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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