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전국]한국복지목회협의회, 지역사회 속 열린목회 플랫폼, 작은도서관
매체명 : 다경뉴스
보도일 : 2019.03.16
4차 산업을 5차 산업을 내다보는 시점에서 교회의 전도방식은 점점 더 뒤쳐져 비신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대별로 교회에서 실시하는 전도 관련 방법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막대한 재정투자 대비 오래 가지 못하고 도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복지목회협의회(대표 장윤제 목사/청림교회.사진)는 일찍부터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지역사회 열린목회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장윤제목사는 10년째 한국교회에 그 방법을 제시하고 협력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장 목사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법인으로 사단법인을 인허 받아 전국적인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 이와 관련하여 한국복지목회협은 교회내 북카페(작은도서관)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건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행정부터 도서 및 운영방안까지 전반적인 것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마다 관계 전도의 한계가 다다른 현실 속에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필요 중심의 관계전도 시스템을 통한 전도의 그릇을 만들 필요성을 장 목사는 강조한다. 관계전도의 방향에 대해 장 목사는 “교회가 지역 주민의 필요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을 준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쏟아 붓는 관계전도에서 미자립 교회들에게 재정적인 기여도가 있는 자립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 관계 전도의 접촉점을 통해 얼마나 지역 내 많은 이들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 일을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회내 북카페 작은 도서관이다”라고 말한다. 이와함께 “작은도서관은 설립과 동시에 공익성, 확장성, 수익성을 담보로 사역해나 갈 수 있기에 저예산의 미자립교회와 개척을 준비하는 예비사역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동안 재정자립도가 있는 교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예배당을 건축한 후 교육관을 짓고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복지센터, 문화센터나 체육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역동적인 교회가 사회 참여하는 방식의 기본 목회 사역의 틀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상업화 되어간다는 인식에 복음과는 조금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미자립교회들은 이마저도 꿈과 같은 이야기다. 이에 한국복지목회협은 미자립교회도 최소 10평 이상의 공간만 있다면 충분히 교회내 공식적인 도서관를 설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문화센터, 교육센터, 상담센터, 복지센터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관계전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목회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장윤제목사는 “국내 많은 교회들의 공감하고 있는 현제 교회의 문제는 교회의 지역과의 소통부재와 부정적 이미지, 개교회물량주의, 수평이동, 다음세대실종, 사회적 저출산, 노령화등으로 인한 총체적 위기로 진단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제는 사람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기존 교인들마저 떠나가는 요즘,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을 하고 어울리며 필요중심의 상담자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런 의미에서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의 소통이 이루어지며 지역의 필요를 읽을 수 있는 장소로 미래의 필요중심 목회의 현장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장 목사는 또한 “미래목회는 차별화된 브랜드목회를 선점해야 하는 데 그 중에 한 분야가 바로 지역사회 열린목회 (COS-Community Open School)”라며 “앞으로의 한국 교회는 어느 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을 조건 없이 섬기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부흥의 성패가 결정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도서관은 이전과 달리 단순히 책을 빌려가는 곳이 아니다”면서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지며 자기 계발을 위해 투자하고 노력하는 자기주도학습과 평생교육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안에서 북카페 작은 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다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해소할 수 있다”며 “단순히 먹거리나 생필품을 퍼주며 관계전도를 하는 것보다 진정으로 그들의 삶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충분하게 모일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교회는 교회로서의 마인드가 있고 지역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어야 하는데 교회 산하로 묶어 버리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제는 목회자의 마인드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회내 운영중인 도서관의 90% 이상이 개점휴업 상태라고 한다. 이는 교회는 교회로서의 역할이 있고 도서관은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전부 교회의 역할로 흡수하려다 보니 지역 사회에서 편견을 가져 기존 교회내 도서관을 설립했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장목사는 “교회내 있는 도서관이라 할지라도 지역 주민과 소통을 위해 그들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해 주어야 한다”면서 “도서관은 평생교육시설로 문화센터의 개념을 갖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교육 산실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는 문화센터와 평생교육 시설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도서관을 통해 다음세대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서 목말라 하고 있는 관계전도의 다양한 트렌드를 새롭게 구성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기존 많은 교회내 작은도서관이 있지만 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하지 못하고 관계전도의 장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그 이유를 찾고 분석을 했더니 그 교회들이 정작 주민들에게 필요를 인지하지 못하고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책만 있으면 도서관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세대별로 통합할 수 있고 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북카페 도서관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 사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교회에서도 할 수 있는 바리스타 교육은 재료비만 받고 민간자격증까지 제공할 수 있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했더니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었고 현재 장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청림교회는 2년 동안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고 이를 통해 교회 재정의 안정화도 찾고 있다. 하지만 장 목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역시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드림원격평생교육원을 개설해 다양한 민간자격증 강좌를 열어 놓고 교회가 무상으로 경력단절 주부들에게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자격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제는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사람들과 교회를 통해 어우려져 가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전도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비로소 북카페 내 문화센터의 기능을 갖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북카페를 통해 미자립교회들이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시스템 방안을 모색하던 중 교회 내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주중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관과 말하는영어공부방을 저비용으로 (월회비 5만원, 주2회 수업) 개설해 제공하여 매일 아이들이 교회로 와서 공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해 가고 있다. 여기에 문화적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활동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계발을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관현악 동우회를 설치해 정서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도 있다. 악기 대여비만으로 학생들은 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고 교회는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또한 도서관 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속독훈련이 있는데 이 또한 교회가 나서서 할 수 있도록 한국복지목회협의회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창의놀이교육의 일환인 창의영재놀이 프로그램으로 레고 블럭 및 보드게임 등 놀이교육과 다문화 한글교실, 문화체험교실, 자기주도학습, 진로적성교육, 인성교육, 속독교실, 독서학교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때 교회내 북카페 작은 도서관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센터, 교육센터를 넘어 상담센터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장윤제 목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교회는 자립할 수 있는 재정이 확보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 되는 센터될 수 있는데 바로 북카페 작은도서관을 통해 만들어진다”면서 “결국 도서관은 북카페로서 소통공간, 문화센터의 공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센터의 공간, 독서치유를 통한 상담센터의 공간,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사랑 나눔 복지센터의 공간을 실현해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는 상승하게 되어 작은 교회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또한 장 목사는 북카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귀뜸한다. 그는 “북카페 도서관은 공공의 시설로 인정을 받아 세금공제혜택은 물론 도서기증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인증센터 역할도 할 수 있다”면서 “본 협회에서는 이 운동을 최선을 다해 전개하여 실추된 교회의 이미지를 회복시키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 이미지가 아니라 교회 내 다음세대가 줄어가는 현실을 교회의 부담없이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공하기위해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대표 장윤제목사)는 교회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교회 내 북카페 작은도서관 활성화운동을 10년째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윤제목사는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자립교회들이 적은 비용으로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면서 “본 협회가 우산이 되어 전국적으로 도서관 설립 운동을 전개해 미자립교회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게 본 협회의 소망”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각 교회나 시찰, 노회 등에서 성도나 목회자 50명 이상 참여시 찾아가는 북카페 작은도서관 관계전도 전략시스템 구축세미나를 인도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복지목회협의회로 문의(Tel.1670-7312)하면 된다.
/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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