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구, ‘마을과 함께하는 틈새 돌봄 서비스’ 지원

매체명 : 신아일보 보도일 : 2018.05.24
링크주소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143
강북구, ‘마을과 함께하는 틈새 돌봄 서비스’ 지원

돌봄 사각지대의 초등생 대상… 관내 도서관 7곳서 운영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도서관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틈새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틈새 돌봄 사업은 아동들이 방과 후에 마을 속에서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작은 도서관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리방식을 이들 단체 간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비스 대상은 강북구 관내 1~6학년 초등학생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제공 기관별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월~금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현재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은 △송천초 인근 ‘꼴찌만화방 작은 도서관’ △인수초 인근 ‘동은 작은 도서관’ △수유초 인근 ‘작은 도서관 두루두루’ △삼양초, 화계초, 송중초, 송천초 인근 ‘씽크엘 작은 도서관’ △번동초, 수송초 인근 ‘우리동네 도서관’ △유현초 인근 ‘책이랑 놀자 작은 도서관’ △삼양초 인근 ‘푸른별 환경 도서관’ 등이다.

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살핌이단’을 구성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또 서비스 제공 기관별로 출석부를 비치하여 출결 관리를 하는 한편 전화연락, 개인면담, SNS를 통해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의 인력과 공간은 모두 다 마을 내에서 마련됐다”면서 “더욱 더 촘촘한 마을 안전 연계망 구축은 물론 아동들을 통한 학부모 간 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3177 [칼럼]텔레비전에 책이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매체 :한겨례 보도일 :2018.08.30
    3176 [경남]김해시, 작은도서관과 함께 돌봄나눔터 운영 매체 :코리아플러스 보도일 :2018.08.30
    3175 [전국]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 준비위 31일 발족 매체 :연합뉴스 보도일 :2018.08.29
    3174 [서울]도서관도 강남북 격차…서울도서관 5개 분관 만든다 매체 :뉴스1 보도일 :2018.08.29
    3173 [세종]세종시 13개 작은도서관연합회 출범했다 매체 :세종의소리 보도일 :2018.08.28
    3172 [대구]책 읽기 좋은 달성…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 매체 :대구일보 보도일 :2018.08.28
    3171 [전국]이색 사업 이모저모…동네 도서관에 1000억원, 걸을수록 할인되는 교통카드 매체 :중앙일보 보도일 :2018.08.28
    3170 [전국]시·군·구에 도서관 1개씩 추가, 45개 전통시장에 주차장 조성 매체 :국민일보 보도일 :2018.08.28
    3169 [전국]‘사서들과 함께 하는 행복 책수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작은도서관에 재능 기부 매체 :한국강사신문 보도일 :2018.08.27
    3168 [난 여기서 책 읽는다]②빌딩숲 일상에 지친 당신, 책의 바다 속으로 ‘잠수’ 어때요? 매체 :경향신문 보도일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