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서울]시민이 밀어준 장애인 사서보조, 1년만에 모교가 “나가라”
매체명 : 한겨레
보도일 : 2017.02.19
발달장애인 고등학생이 시민 후원금 4347만원을 모아 모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사서 보조로 취업했지만, 학교 쪽의 재계약 거부로 1년 만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가 됐다. 초등학교 5학년때 엄마 등에 업혀 첫 등교를 한 뒤 어렵게 학업을 이어갔던 지적·뇌병변 장애인 오주훈(21)씨는 2015년 고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졸업 뒤 자립은 막막한 상황이었다. 책을 좋아하는 오씨는 도서관 사서가 꿈이었지만 중증 장애인에게 현실의 벽은 높은 상황이었다.
오씨는 <경인방송>과 함께 ‘세상과 만나는 1평의 선물’이란 소셜펀딩(다시보기)을 시작했다. 발달장애인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도서관'을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만들어 보자는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에는 장애인 오씨의 ‘사서의 꿈’에 대한 응원도 담겼다. 시민들은 오씨의 모교 도서관을 장애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이곳에서 오씨가 직업교육을 받아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자며 십시일반 했다. 1000만원을 목표로 했지만 시민 2063명이 총 4347만원을 모았다. 이 돈으로 도서관이 리모델링됐고, 오씨는 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사업’의 지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하루 4시간씩 월 63만원을 받고 사서 보조로 근무를 시작했다.(방송 보기) 발달장애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아 자립의 첫 발을 뗀 좋은 사례였다.
기사전문을 보시려면 위의 주소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씨는 <경인방송>과 함께 ‘세상과 만나는 1평의 선물’이란 소셜펀딩(다시보기)을 시작했다. 발달장애인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도서관'을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만들어 보자는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에는 장애인 오씨의 ‘사서의 꿈’에 대한 응원도 담겼다. 시민들은 오씨의 모교 도서관을 장애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이곳에서 오씨가 직업교육을 받아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자며 십시일반 했다. 1000만원을 목표로 했지만 시민 2063명이 총 4347만원을 모았다. 이 돈으로 도서관이 리모델링됐고, 오씨는 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사업’의 지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하루 4시간씩 월 63만원을 받고 사서 보조로 근무를 시작했다.(방송 보기) 발달장애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아 자립의 첫 발을 뗀 좋은 사례였다.
기사전문을 보시려면 위의 주소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3137 | [전국]작은 도서관에 날개를 “바빠서 책 읽을 시간 없었는데… 휴가지서 만난 ‘책버스’ 반갑네요” | 매체 :동아일보 | 보도일 :2018.08.08 |
3136 | [경기]여름 피서는 도서관 북캉스가 대세 | 매체 :아주경제 | 보도일 :2018.08.08 |
3135 | [일본]24시 책 아파트·책 호텔…일본, 이색 독서 공간 ‘속속’ | 매체 :경향신문 | 보도일 :2018.08.07 |
3134 | [전북]전주시 열린점자작은도서관, 시각장애 인식개선 위한 프로그램 진행 | 매체 :아시아뉴스통신 | 보도일 :2018.08.07 |
3133 | [경기]아동 주거 보장을 위한 작은 시작… 경기도에서 첫발 | 매체 :국민일보 | 보도일 :2018.08.07 |
3132 | [칼럼]‘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의 힘 | 매체 :매일경제 | 보도일 :2018.08.06 |
3131 | [대구]태전1동 작은도서관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 | 매체 :매일신문 | 보도일 :2018.08.06 |
3130 | [칼럼]‘책의 해’라 하는 흰소리 | 매체 :고양신문 | 보도일 :2018.08.06 |
3129 | [서울]신길1동,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12월까지 ‘도서기증 캠페인’ 실시 | 매체 :서울시티 | 보도일 :2018.08.06 |
3128 | [서울]서울도서관 ‘책 읽는 서울’ 큰 틀의 청사진 그린다 | 매체 :광주일보 | 보도일 :2018.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