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충북][위기의 동네서점, 상생 충북이 나선다] 변화의 손길 모아 부활 꿈 꾼다
매체명 : 충청일보
보도일 : 2017.02.07
상생충북이 위기에 내몰린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섰다.
상생충북은 충북NGO센터, 출판사,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6월 협약을 체결하고 발족한 단체로 지역출판 동네서점살리기 협의회의 약칭이다.
상생충북은 지난 2015년 6월 작은도서관협의회와 청주시 서점조합의 동네서점 살리기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작은도서관은 동네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기로 하고 서점은 독서문화 진흥 노력 및 적극적인 신청도서 확보·배달을 맡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충북NGO센터에서 청주시 서점 대표자, 충북NGO센터, 청주마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공동으로 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상생프로젝트를 추진, 각 서점에 지역출판사 책 전시 판매코너 신설협의 및 지역출판 동네서점살리기 협의회 발족을 합의했다.
이같은 밑그림을 토대로 지난해 6월 우리문고, 서점, 작은도서관, 출판사, 작가,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청주시내 17개 서점에 지역출판작가 코너를 신설했다.
이렇게 출범한 상생충북은 서점지도 및 홍보물 제작, 작은도서관 지역출판작가 코너 신설, 이달의 책 선정 추진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청주YWCA,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독서모임), 청주시의회,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충북교육청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확대해 나갔다.
뿐만아니라 서점 홍보를 위해 청주시내 서점 지도와 팜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동네서점 뿐 아니라 지역 출판과 작가 살리기도 함께 하고 있다.
우수한 지역 작가들이 지역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네서점을 통한 유통으로 그야말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런 취지에 맞춰 청주시내 17개 서점은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각 서점에 별도의 매대를 준비해 지역작가 서적을 판매하고 있다.
단순한 매대 마련이 아닌 베스트셀러 매대 옆 등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지역작가 책 코너를 마련한 것이다.
또 지역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 독자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저서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최근 한 지역작가는 당초 서울지역 출판사를 통해 신간을 출간하려던 것을 청주지역 출판사를 통해 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독서 문화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판매량도 급증했다. 지역 작가 책 코너를 마련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400여 권의 지역 작가 도서가 판매됐다.
그동안 지역 작가가 자비로 책을 출간하고 지인 등에게만 자가 판매하는 데 그쳐 판매량이 저조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임준순 청주시 서점조합장은 "지역 작가 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이후에 독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등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며 "매대 설치 1년째가 되는 올해 6월까지 1000여권의 책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고무적인 상황으로 출판사에서도 이전에 단순히 자가판매나 직접 책 홍보를 하던 것과 달리 책 표지 디자인을 변화시키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점 역시 지역 서점간 연계를 통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책은 다른 서점을 통해 구해주기도 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축제, 도서축제 등을 계획하는 등 독자들을 위한 더 많은 서비스를 고심, 계획하고 있다.
송재봉 상생충북 회장은 "앞으로도 충북도·도의회·문화재단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과의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홍보사업과 연구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동네서점, 지역 작가, 출판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생충북은 충북NGO센터, 출판사,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6월 협약을 체결하고 발족한 단체로 지역출판 동네서점살리기 협의회의 약칭이다.
상생충북은 지난 2015년 6월 작은도서관협의회와 청주시 서점조합의 동네서점 살리기 상생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작은도서관은 동네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기로 하고 서점은 독서문화 진흥 노력 및 적극적인 신청도서 확보·배달을 맡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충북NGO센터에서 청주시 서점 대표자, 충북NGO센터, 청주마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공동으로 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상생프로젝트를 추진, 각 서점에 지역출판사 책 전시 판매코너 신설협의 및 지역출판 동네서점살리기 협의회 발족을 합의했다.
이같은 밑그림을 토대로 지난해 6월 우리문고, 서점, 작은도서관, 출판사, 작가,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청주시내 17개 서점에 지역출판작가 코너를 신설했다.
이렇게 출범한 상생충북은 서점지도 및 홍보물 제작, 작은도서관 지역출판작가 코너 신설, 이달의 책 선정 추진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청주YWCA,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독서모임), 청주시의회,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충북교육청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확대해 나갔다.
뿐만아니라 서점 홍보를 위해 청주시내 서점 지도와 팜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동네서점 뿐 아니라 지역 출판과 작가 살리기도 함께 하고 있다.
우수한 지역 작가들이 지역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네서점을 통한 유통으로 그야말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런 취지에 맞춰 청주시내 17개 서점은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각 서점에 별도의 매대를 준비해 지역작가 서적을 판매하고 있다.
단순한 매대 마련이 아닌 베스트셀러 매대 옆 등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지역작가 책 코너를 마련한 것이다.
또 지역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 독자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저서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최근 한 지역작가는 당초 서울지역 출판사를 통해 신간을 출간하려던 것을 청주지역 출판사를 통해 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독서 문화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판매량도 급증했다. 지역 작가 책 코너를 마련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400여 권의 지역 작가 도서가 판매됐다.
그동안 지역 작가가 자비로 책을 출간하고 지인 등에게만 자가 판매하는 데 그쳐 판매량이 저조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임준순 청주시 서점조합장은 "지역 작가 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이후에 독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등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며 "매대 설치 1년째가 되는 올해 6월까지 1000여권의 책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고무적인 상황으로 출판사에서도 이전에 단순히 자가판매나 직접 책 홍보를 하던 것과 달리 책 표지 디자인을 변화시키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점 역시 지역 서점간 연계를 통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책은 다른 서점을 통해 구해주기도 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축제, 도서축제 등을 계획하는 등 독자들을 위한 더 많은 서비스를 고심, 계획하고 있다.
송재봉 상생충북 회장은 "앞으로도 충북도·도의회·문화재단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과의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홍보사업과 연구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동네서점, 지역 작가, 출판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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