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총 4회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제1회 발표회에서는 10분거리 작은도서관, 지식도시락배달, U-도서관 등을 주제로 한 '감사합니다, 작은도서관'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3년에는 '175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정책', 지난 16일에는 자원봉사 활성화정책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기점으로 관악구에는 9만8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관악구의 자원봉사 정책은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펼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